[오늘의 사자성어]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으로, 너무나 엄청나거나 기가 막혀서, 말로써 나타낼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는 박찬주 대장(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인이 "정말 공관병을 아들같이 대했다"는 말에 무슨 할 말이 있을까. 그냥 하늘을 보며 헛웃음만 짓게 하는 언어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