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구새봄이 지난 7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으로 적발 직후 음주운전을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과 일정을 조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한 구새봄은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다양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한편, 구새봄은 최근 프로 농구선수와 결별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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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