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문현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9일 문현아의 소속사 데이나잇레코드 측은 "예비 신랑은 7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이며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스몰 웨딩 형태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복수의 가요 관계자 말을 통해 문현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문현아는 오는 9월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모처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올린다.

문현아의 예비 신랑은 7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이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의 연애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특히 결혼식에는 현 나인뮤지스 멤버들뿐만 아니라 탈퇴한 나인뮤지스 출신들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한편, 문현아는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데이나잇레코즈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문현아는 오는 11일 낮 12시 나인뮤지스 전 멤버 이유애린이 피처링 참여한 신곡 '둥둥(doong doong)'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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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