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자 우즈는 바로 "헤어진 지 오래"라며 부인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0일 "소문으로만 존재하던 새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미스와 우즈가 함께 찍은 사진을 입수했다"며 우즈와 스미스가 바하마 해변에서 요트 데이트를 즐기며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판에 공개했다. 

 우즈와 스미스의 열애설은 지난해 4월 제기됐지만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위크는 "지난 4월 스미스가 공항에서 20만 달러를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됐는데 당시 스미스는 세관에 '애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설명했으며 그 애인이 우즈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 사진이 지난 1일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NFL 잭슨빌 재규어스의 세이프티 제럴드 센사보의 전 아내이며, 우즈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37)과 결혼했고 2010년 8월 불륜 파문으로 이혼했다. 우즈는 2013년 스키여제 린지 본(33)과 만나 2년 넘게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 매체는 "새 여자친구 스미스의 외모는 노르데그렌과 본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허리 부상과 약물치료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즈가 오랜만에 웃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즈는 데일리 메일의 보도가 나오자 마자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미스와는 지난해부터 만나지 않고 있다"는 짧은 글로 부인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