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한인사회가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의 재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역 한인들은 '래리 호건 재선을 위한 모임'을 구성하고 지난 13일 이세희 리앤리 재단 회장 자택에서 제1차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기업인과 단체장을 비롯해 주류 정·재계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선 7만 달러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주지사 선거는 내년 11월 치러진다. 공화당 소속인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불린다. 맨위 가운데가 호건 주지사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