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42)과 뮤지컬 배우 김민채(26)가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은 16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할 것을 밝혀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김민채는 한 매체를 통해 정운택과 지난 6월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던 김민채는 아버지가 나이 차로 반대해 헤어졌다고 알렸다.

한편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감초 배우로 영화와 연극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2015년 대리운전 기사 폭행 논란을 일으켰다.  

김민채는 현대자동차 사내방송 리포터 출신으로 이벤트 전문 MC로 활동하다 뮤지컬 ‘한여름밤의 악몽’으로 데뷔해 ‘백설공주’, ‘삼봉이발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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