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을동화'와 관련된 CF 감독 이사강(36)의 에피소드가 화제다.
22일 방송 예정인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이사강이 드라마 '가을동화'의 송혜교 역을 먼저 제의받았던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사강은 학생 시절 드라마 '학교' 오디션을 봤는데, 그때 그를 처음 본 윤석호 감독이 이후 섭외 제안한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당시 윤 감독에게 제안받은 역이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작 드라마 '가을동화'의 여주인공 역이어서 더 놀랍다.
게다가 그는 윤 감독이 자신을 섭외하기 위해 주인공 이름까지 '사강'이라고 지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사강은 이 제안을 거절했고 결국 그 역은 송혜교에게로 넘어갔다고 전해진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