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2015년 미국 10대(15~19세)들의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19% 증가했다.  

 과거 10만명당 3.1명이 약물 과다로 사망했다면 2014~2015년에는 10만명당 3.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미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이번주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그러나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10대들의 비율은 전체 약물 남용 사망자들 중에서 그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2015년의 경우 15~19세 청소년들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사례는 772건이었다. 이는 전체 사망자 5만2404건 중 1.4%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