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만에 미국 전역을 관통하는 개기일식(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 오늘(21일) 오전 10시15분(태평양시간) 부터 오리건주에서 시작돼 약 1시간 33분 가량 지속될 예정이다. LA에선 달의 그림자가 지역별로 60~70%정도 태양을 가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식 관측을 위한 최적의 장소는 고층 빌딩이 없는 평야로 그리피스 천문대, LA주립역사공원, 마운트 윌슨 천문대 등이 꼽혔다. 사진은 특수안경을 끼고 관측을 미리 연습하는 어린이들 모습.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