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4)이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마지막 날,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의 우승으로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은 엄청난 기록을 새로 썼다. 박성현의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마라톤 클래식'의 김인경(29), '스코틀랜드오픈'의 이미향(24), '브리티시여자오픈' 김인경에 이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박성현까지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이다. <관계 기사 스포츠섹션>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