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부문 대상 이권재씨
시 부문   대상 강원희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에 재미동포 이권재 씨의 '아버지의 초원'을 비롯해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시·소설·수필·청소년 부문에서 응모한 1520편을 심사해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 부문은 재미동포 강원희 씨의 '별자리를 따라간 이중섭', 수필은 뉴질랜드에서 응모한 백동흠 씨의 '깬∼니∼프!'(깻잎의 원어민 발음)가 각각 대상에 뽑혔다. 이밖에 재미동포 배승아 씨가 수필 우수상에, 박원영 시가 가작에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