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보도

 로이터통신은 29일 빅터 차(56·사진) 조지타운대 교수가 신임 주한 미국 대사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 교수를 차기 주한 미 대사로 임명할 계획이며, 이 같은 사실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터 차 교수는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