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매출 40%↑

  미국에서 운동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스포츠웨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일 코트라(KOTRA)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운동복시장(의류 및 신발) 매출액은 1035억6480만달러로 5년 만에 40% 이상 성장했다. 2021년에는 1243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삶의 가치와 애슬레저 열풍을 최신 패션 트렌드와 적절하게 접목시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오는 것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은 운동복을 착용하는 시간과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능은 물론 스타일리시함을 예전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운동복 구입 사이클이 짧아지고 지출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