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양 고추 축제 행사장에 '벗은 아동'을 형상화한 음수대가 설치하고 벗은 아이 2명의 성기 부분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따라 마시게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행사 참석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주최측은 오후에 부랴부랴 음수대를 철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