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美 진출 도와

  한국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한국 수산물의 미주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LA 한인타운에 'LA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했다.

 한국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6일 LA 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LA 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연방식품의약국(FDA)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수산물 LA 수출지원 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 수산물 LA 수출지원센터는 한국 중소 수산식품 업체들의 미주 진출을 돕기 위해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개별 사무실과 회의 공간뿐 아니라 법률 및 회계 자문, 통역, 정부기관과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협 중앙회는 매년 한국 수산식품 업체 3곳을 선정해 미주 지역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변성민 LA 수출지원센터장은 "한국 수산물업체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통해 고품질의 한국 수산물을 미국 FDA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213)221-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