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재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영대학원은 USC, 2년제는 마운틴 샌안토니오 

 등록생 수 기준 LA카운티 내 최대 대학은 UCLA로 조사됐다.

 11일 LA비즈니스저널(LABJ) 최신호는 지난해 가을학기 등록생 수를 기준으로 LA 카운티 40대 대학 순위<표참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UCLA가 4만4947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USC가 4만4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3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칼스테이트(CSU) 계열 대학이 차지했다. CSU 노스리지(CSUN)가 3만9916명으로 3위, CSU 롱비치가 3만7776명으로 4위에 올랐다. 2만7827명인 CSU LA가 5위였다. 6위인 포모나(칼폴리 포모나)는 2만5326명, 7위인 CSU 도밍게즈 힐스는 1만3979명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아주사 퍼시픽, 로욜라 메리마운트, 라베른 대학 등이 '톱 10'에 포함됐다.

 '풀-타임' 학생 수 기준, LA 카운티 최대 커뮤니티 칼리지(2년제)에는 마운틴 샌안토니오 칼리지(1만2813명)가 선정됐다. 이어 패서디나 시티 칼리지, 리오 혼도 칼리지(공동 2위), 산타모니카 칼리지 등의 순이었다.

 또 졸업생 수 기준, LA 카운티 최대 경영대학원(MBA)엔 USC 마샬 경영대학원이 꼽혔다. 올해 1194명이 MBA 학위를 수여했다. 2위는 페퍼다인 그라지아디오 경영대학원(1014명), 3위는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82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