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90명 넘어

지난 7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강진으로 90명 이상이 숨졌다고 10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에서 가까운 멕시코 동남부 오악사카주에서의 피해가 컸다. 특히 빈민지역의 주택과 건물들이 무더기로 무너져 거주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