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평균 임금 7% 올랐다

 LA와 오렌지카운티 평균 임금이 7%가량 올랐다고 지역신문인 OC레지스터가 12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1분기 기준 LA카운티 주(weekly) 평균 임금은 연간 80달러 또는 7% 오른 1216달러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지난해 1.9%에 비해 높아진 것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연간 86달러 또는 7.5%오른 1228달러로 나타났다. 역시 증가율이 단 0.2%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상당히 개선된 것이다.

 두 지역 모두 일자리 수도 증가했지만, 일자리 수 증가폭은 지난해 보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