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봇회사 ABB가 제작한 세계 최초 산업용 양팔 로봇인'유미(YuMi)'가 12일 이탈리아 피사의 베르디 극장에서 세계적인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왼쪽)와 루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지휘하고 있다. 음악 감독 안드레아 콜롬비니는 유미에 대해 "지휘자의 부드러운 동작과 풍부한 표현력을 완전히 재현했다"고 평가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