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피하고자 하여도 피할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시민들이 암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대한 발굴 조사가 시작된다. 이번 발굴 조사로 여전히 찾지 못한 76명의 시신을 찾고 발포 명령자에 대한 진실도 밝혀지기를. 진실은 가려도 밝혀지는 법. 그래서 회피부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