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드 LA'보도…새 프로젝트만 40개, '제이미슨' 최다

 개발 붐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한인타운이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전문매체 '커브드 LA'는 25일 "LA는 언제나 발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일부 지역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한인타운을 지목했다. 이어 조사결과 한인타운 지역에서 현재 진행 중인 또는 예정된 새 건설 프로젝트가 40여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매체는 "수년 뒤 LA에서 한인타운만큼 달라지는 지역을 찾긴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40여개 프로젝트의 위치와 간략한 정보를 표시한 온라인 맵도 공개했다. 여기엔 윌셔 파크 플레이스 빌딩(3700 W. Wilshire Blvd) 앞 녹지광장 부지의 주상복합, '버몬 코리더'(532 S Vermont Ave), 윌셔와 6가 사이 아드모어(3545 Wilshire Blvd.) 주상복합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모두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새 프로젝트는 윌셔 길 인근에 가장 많지만, 북쪽과 남쪽으로도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보유한 개발사는'제이미슨 서비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