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이 28일부터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을 27일 찾았다.
김인경은 LPGA 투어와 PGA 투어의 공동 프로모션의 하나로 이번 대회에 초청받아 김시우를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김시우는 인터내셔널 팀에 속한 12명의 선수 중 유일한 한국 선수다. 김인경은 김시우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이번 대회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김인경은 "김시우와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선수"라며 "이번 대회에서 잘하라고 화이팅의 메시지를 줬다"고 말했다.
김인경은 이번 대회 코스와 일반 대회와는 다른 이번 대회에 임하는 김시우의 컨디션에 대해 물었다. 또 샷 선택에 대해 의견도 교환했다.  김인경은 또 인터내셔널 팀의 애덤 스콧(호주)을 비롯해 함께 방문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와도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