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저스는 4연패 램스,댈러스에 역전승

LA 차저스의 키커 구영회가 제몫은 다했지만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하진 못했다.
구영회는 1일 스텁 헙 센터에서 벌어지 2017~18시즌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 막판 28야드 거리에서 필드골을 성공시킨 것을 비롯, 추가 득점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총 6득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필드골 기회에서 실패없이 임무를 완수했다.
하지만 팀은 24-26으로 아깝게 졌다. 이날 패배로 차저스는 개막 후 4연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첫 승 따내지 못했다.
차저스의 쿼터백 필립 리버스는 이날 347야드 전진패스에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242야드 전진패스, 1개의 터치다운 패스에 그친 필라델피아의 쿼터백 카슨 웬츠에게 판정승을 거뒀으나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차저스는 러싱 야드에서는 58야드를 기록하는데 그치는 바람에 214야드를 기록한 필라델피아에 밀렸다. LA 램스는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30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성적은 3승1패.
램스는 쿼터백 제러드 고프가 255야드 전진패스에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하며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댈러스의 쿼터백 닥 프리스캇은 252야드 전진패스에다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했지만 1개의 인터셉트가 발목을 잡았다.
램스는 이날 댈러스에게 전반까지 16-24로 끌려갔으나 3쿼터에서 그렉 주얼린의 필드골과 고프의 53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로 26-24를 만들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4쿼터서도 주얼린이 28야드, 43야드짜리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32-24로 내뺐고,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댈러스에 터치다운을 내줬지만 종료 1분55초를 남기고 주얼린이 33야드짜리 필드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주얼린은 6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팀 득점을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