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주미대사관 등 21개 재외공관 상대 국정감사

한인회장 배석 추진 눈길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올해 국정감사 계획과 135명의 기관 증인을 채택해 12일부터 31일까지 미주 지역 등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

 대상기관은 외교부 및 한국국제협력단 등 3개 산하기관, 통일부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 2개 산하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등이다. 또 14일부터 28일까지는 21개 재외공관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정감사 대상에 포함된 미주지역 재외공관으로는 주미대사관과 유엔 한국대표부, 뉴욕 총영사관 등이다. LA총영사관은 국정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한인회장들도 재외공관 국정감사장에 배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지난달 28일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심재권 의원에게 재외공관 국정 감사시 한인회장의 배석을 요청하는 250여명의 한인회장단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도 이에 서명했다.

 로라 전 LA한인회장은 "각 지역 한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정상적인 통로가 없다. 재외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동포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