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항공사 가운데 최다'불명예'…대한항공 20건 두번째

 기체 결함 등으로 인한 국적 항공기 회항이 3년간 93건에 달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3년간 총 41차례 이륙 후 기수를 돌려 기체결함 회항 최다 국적기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일 한국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정비불량을 포함한 기체 결함으로 인해 이륙 후 되돌아온 국적 항공기가 매년 3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총 93건으로 매년 30여건 넘게 발생한 셈이다. 

 2015년부터 항공기가 운행 중 회항한 경우는 총 66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상악화로 인한 회항은 552건, 정비불량으로 인한 기체결함은 93건에 달했다. 승객 문제로 인한 회항도 29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가장 많은 정비불량 문제를 일으킨 항공사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총 41회의 회항을 결정한 것.

 대부분이 기체 자체 문제나 부품 내부결함이 원인이었다. 아시아나 다음으로 20건 회항의 대한항공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