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농원

농약 없이 지하수로 키운 유기농 상품 판매 개시
대추·밤 직접 수확 맘껏 시식, 가족 나들이'최적'
"올가을 대풍작…풍요로움 즐기고 싼 값에 구입"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다. 제철 맞아 불그스름하게 익어가는 대추가 이 계절을 온 몸에 담아내며 가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추석을 넘기면서 수확하기 시작하는 대추는 달고 아삭거리는 식감과 뛰어난 약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리틀록 소재 '사계절 농원'(사장 폴 이)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유기농 대추의 판매를 개시했다.

이곳 대추는 화학비료나 농약 없이 380피트 지하에서 끌어올린 지하수로 키워냈다. 그래서 식감이 더욱 아삭아삭하며 당도도 높다. 대추는 사계절 농원이 위치한Littlerock 지역의 기후와 잘 맞아 더욱 탐스럽게 열린다. 그래서 당도가 높다.

폴 이 사장은 "사계절 농원은 3천피트에 위치해 공기가 맑을뿐 아니라 물이 좋고, 여름엔 햇볕이 강하며, 겨울엔 눈이 내려 대추와 남고매실을 재배하기에  입지조건이 월등히 좋다. 특히 올가을은 대추와 밤이 풍작이니 그 풍요로움을 남가주 한인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끼리, 친구끼리 오순도순 대추와 밤을 수확해보시길 바란다. 간단한 도시락을 챙겨오시면 훌륭한 나들이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사계절 농원은 태양볕에 잘 말린 건대추와 알알이 익은 알밤, 한국산 항아리에 직접 담궈 숙성시킨 남고매실 액기스 등도 판매하고 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농원에서는 대추, 밤 등을 마음껏 따서 맛보아도 된다. 단 집으로 가져가는 경우에는 대추 파운드당 2달러, 마른대추 4~9달러, 알밤 4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사계절 농원은 20에이커 규모에 매실 1100그루, 밤 400그루, 대추 300그루 등을 재배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에서 7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가는 길은 북쪽 방향으로 5번과 14번을 타고 Pearblossom Hwy(138)에서 내리면 된다. 사거리에서 East T로 6마일 지나 116가를 만나면 우회전 후 철로길 직전에 사계절 농원(구 봄마을농원)이 위치한다. 사계절 농원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픈한다.

하루 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30파운드 이상 주문 시 매주 월요일에 딜리버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대추의 효능

옛말에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다. <동의보감>에도 대추가 췌장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의지를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또한 대추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외 노화방지, 호흡기 질환, 소화장애 및 냉증 개선, 숙취해소뿐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을 도와주는 천연 신경안정제로서 두통과 불안, 불면, 우울증에도 특효를 발휘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의: (562)787-4657

▶주소: 36202 116st East, Littlerock CA 9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