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부터 민족학교·KAC 등 노인들 북적, 25일 마감 

"구비 서류 잘 챙겨야"

  LA 시가 저소득층 주택 임대비 일부를 지원하는 섹션 8 바우처 신규 접수 첫 날인 16일 도움 기관마다 한인들의 신청이 밀려들었다. 한미연합회(KAC)와 민족학교 등엔 이른 아침부터 한인 신청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KAC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100여명이 몰리는 바람에 자원봉사자까지 동원했다.

  2주 전부터 섹션 8 바우처 신청서를 받기 시작한 민족학교에는 이미 178명이 제출했으며 이날에도 80여명이 사무실을 찾았다.  

 일부 신청자들은 개인 정보를 숙지하지 않은 채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섹션 8 바우처 신청시에는 연금과 소득, 영주권과 소셜 시큐리티 번호,세대주와 세대원 정보 등이 필요하다.

  한편, 섹션 8 바우처 신규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마감된다.  

  ▶민족학교:1차로 18일까지, 2차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KAC: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