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경기도에 위치한 훈련소 입소식에 참여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김수현이 훈련소 입소식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서 있다. 수많은 장병들 속에서 맨 앞줄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그의 다부진 각오가 느껴진다.

이날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수현은 날짜는 공식적으로 밝히고 장소는 비공개로 하면서 깔끔한 입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그러다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라고 시작하는 심경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끝맺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2019년 7월 22일 전역할 예정이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양근환 대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