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강원도 평창을 밝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2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우천에 대비해 사전 채화되고 있다. 성화의 첫 봉송 주자는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이며 한국인 첫 봉송 주자인 박지성에게 성화봉을 넘겨주게 되면 성화는 일주일 동안 그리스 전역을 돌고 오는 31일 아테네에서 평창 대표단에 전달된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