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189명인 비행기에 혼자 타게 된 스코틀랜드 50대 여성의 사진이 화제다. 요리책 작가인 캐런 그리브(57)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텅 빈 기내에 혼자 앉아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영국 저가 항공사 Jet2의 그리스 크레타 섬 최대 도시 이라클리온으로 가는 항공권을 48파운드(한화 약 7만1000원)에 구매했다. 그녀가 체크인할 때만 해도 승객이 3명뿐이었는데 승객 2명이 나타나지 않아 결국 혼자서 타고가게 된 것. 그녀는 "원치않게 VIP 대접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