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증가 "1인 평균 967불"

경기회복에 따라 올해 연말 쇼핑시즌 소비도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쇼핑객 1인 평균 967.13달러를 쓸 예정이라고 전미소매협회(NFR)는 전했다.

 NRF는 10월 초 7349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 11월과 12월 쇼핑시즌 예상 소비액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때의 1인 평균 935.58달러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NRF 측은 "일자리와 소득 증가로 소비 자신감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연말 쇼핑 소비액은 최근 수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목적은 가족을 위한 선물이 가장 많았다. 구매장소 별로는 온라인 쇼핑이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백화점 57%, 할인매장 54%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