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현지화 위한 프로모션 축제 행사 대성황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시장 현지화를 위해 '할로윈 카니발'을 개최하는 등 프로모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인 진로아메리카(법인장 황정호)는 지난달 27일 엘 레이(EL Rey) 극장에서 '할로윈 카니발'을 열고, 코스튬 콘테스트와 DJ파티 등을 진행했다.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에선 상위 3팀에게 총 30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장 내 기념품도 제공했다. 또 유명 DJ와 가수 효린을 초청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에 앞서 진로아메리카는 LA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올 상반기에 '다저스 맥주(New Dodgers hite)'를 출시하기도 했다.

황정호 법인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시장인 미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