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무료 비상재난구호교육'…매주 월요일 7주간

LA를 포함한 남가주에서도 지진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6일부터 LA소방국(LAFD) 소방관 지도 아래 '커뮤니티비상재난구호교육(CERT)'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총 7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지진 발생 전 준비법, 재난 심리학, 응급의료조치, 화재진압, 화재 및 유독물질, 전기 및 가스 조절, 탐색과 구조 등에 대해 배운 후 수료증을 받게된다. 또 추가 전문교육을 받으면 재난 발생시 응급요원 등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LA한인회 경정아 이사는 "재난 발생시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살리는 방법을 CERT에서 배운다. 모두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이사는 "연방정부에서도 인정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문의:(323)732-0700 / info@kaf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