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차에 오르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출국할 때와는 달리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날씨 추운데…"라고 짤막하게 대답하고선 입을 굳게 닫았다. 전 대통령과 동행했던 이동관 전 수석도 공개 발언을 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