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매료시켰다.

에일리는 지난 18일과 19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양일간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미국 공연에는 어린아이들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이들이 에일리의 라이브 무대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 전체 1300석을 이틀 연속 모두 매진시켰다.

특히 현지에 거주 중인 교민 및 한인은 물론 타 인종 관객들도 참석, 에일리는 글로벌 디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빈자리 없이 꽉 들어찬 이번 공연에서 에일리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보여줄게', '헤븐(Heaven)' 등 본인의 대표곡들을 비롯, 다양한 곡들로 알찬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현지 팬들도 콘서트 내내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며 "에일리 역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기뻐하며 더 멋진 공연과 앨범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일리는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7 에일리 단독 콘서트 HER'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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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YM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