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진짜 비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 이후 트위터와 유튜브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기네스 세계기록 2018’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 부문에서 리트윗 수 15만 2112회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는 2017년 5월 11일까지의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뮤지션은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영국, 18만 607회)이며, 여성 뮤지션은 비욘세(미국, 3만 3083회), 여성 그룹은 피프스 하모니(미국, 1만 1103회)이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측은 2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지난 밤 AMAs에서 있었던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축하한다. 대한민국의 밴드가 2018년 기네스북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활동을 한 그룹으로 등재됐다”라는 글과 함께 AMAs에서의 방탄소년단 모습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정규 1집 ‘DARK & WILD’의 수록곡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는 22일 오전 4시 35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었다. 이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호르몬 전쟁’ 뮤직비디오의 단독 조회수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합산하면 1억 330만 건을 넘는 숫자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쩔어’,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상남자’, ‘Save ME’, ‘Not Today’, ‘봄날’, ‘DNA’,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총 11편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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