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진학 장녀 말리아 남자친구와 입맞춤 장면 포착 '화들짝'

[생생토픽]

英 명문고 학생회장 출신
하버드서 공부·운동 두각

올해 하버드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19)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남자친구의 이름은 로리 파쿼슨. 영국 출신으로 말리아와 동갑인 파쿼슨은 현재 하버드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말리아와 파쿼슨은 지난 18일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입맞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파쿼슨은 한해 학비·기숙사비가 4만2천500달러에 이르는 영국 명문 기숙 학교인 럭비스쿨 출신이다.

파쿼슨은 2015년 '학생 대표'로 선정될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고,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포츠에도 두각을 나타내 학교 대표 골프, 럭비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파쿼슨은 지난해 하버드에 입학했으며 말리아는 지난해 하버드대 합격했으나 바로 진학하지 않고 진로를 탐색하는 '갭이어'를 거쳐 지난 8월 기숙사에 입소, 새내기 생활을 시작한후 서로 데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딸바보'로 유명한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