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엄마가 된 서리나 윌리엄스(22위)가 돌아온다. 복귀무대는 2018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다.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6일 "5일까지 신청받은 본선 엔트리에 서리나 윌리엄스가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열렸던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는 이후 출산을 준비하느라 코트를 떠났다.

지난 9월에 딸을 낳은 윌리엄스는 호주오픈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근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호주오픈 도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출전을 강행해 우승까지 차지한 윌리엄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디트' 창업자인 알렉시스 오하니언과 약혼했고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호주오픈 단식에서 통산 7번 정상에 오르는 등 4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총 23회 우승했다.

호주오픈은 내년 1월15일부터 28일까지 호주 맬버른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