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탑승형 로봇인 FX-2가 11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우승팀 대표 이정재군이 FX-2에 탑승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한편 이날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KAIST 교내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로봇이 성화를 봉송한 것은 122년 올림픽 역사상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