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가 2019시즌 개막전을 도쿄돔에서 치를 확률이 높아졌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19년 개막전을 도쿄돔에서 열 계획이며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에인절스와 외국 개막전을 선호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대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쿄돔 개막전이 성사되면 2008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오클랜드는 이 두 개막전을 모두 치렀는데 2008년에는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2년에는 이치로 스즈키가 뛰던 시애틀 매리너스와 개막전을 치렀다. 그러나 아직 에인절스에서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