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조 장례 플래너

'웰다잉'장례 관한 모든 상담, 원스톱 서비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소중한 플랜 '장례보험'
아름다운 미래위한 장례보험, "선택아닌 필수"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서 도와드려요."

이 세상과 마지막으로 이별하는 날. 그 '아름다운 이별'을 미리미리 준비하려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펼쳐온 베테랑 장례 플래너인 '마리아 조(LIC #OD11901)' 씨를 LA 한인타운 한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른 바 '웰다잉(Well-Dying)'. '죽음도 멋지게 준비하자'는 건강한 삶의 마감. 이렇듯 '웰다잉'은 죽음의 문제를 그저 평생을 피하려다가 순식간에 닥치는 돌발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망 전후에 생길 수 있는 모든 변수들을 미리 점검함으로써 가족과 주변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다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하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한마디로 '남은 자의 대한 배려'다.

마리아 조 장례 플래너는 꼭 30여년 전인 1988년. 미혼의 몸으로 열심히 살던 중 타주에 계신 어머니의 소천 소식을 듣고 외동딸로서 힘겹게 장례를 치른 기억을 떠올린다. 바로 이때 조 플래너는 "아무 준비도 없이 돌아가신 친정 엄마에 대해 속으로 크게 원망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를 계기로 주위 지인들이 비슷한 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도와줘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 오늘날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배경이 되었다"고 회고한다.

사실 '장례 플래너'라는 직업명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웨딩 플래너'와 같은 개념의 단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마디로 모든 장례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는 '서포터'로서 수호천사 역할을 해주는 것.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새벽에도 전화벨이 울려댈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요즘도 밤늦게 불쑥 걸려온 전화에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가기도 하고, 급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는 분들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 그 누구보다 아무 준비 없이 마지막을 고하는 이들의 고충을 알기에 싫은 내색 없이 도움을 주고 있다.

조 플래너는 "요즘 들어 한인 어르신 분들 입을 통해 '돈이 없어 죽지도 못하겠다'는 푸념 아닌 푸념을 자주 듣게 된다"며 "일례로 4년 전만 해도 500달러였던 '매장비(Open & Close)'가 현재 1800달러 가까이 치솟은 묘지들이 부지기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비석, 겉관, 설치비 등까지 포함되면 기본적으로 기본 장례 비용만 5000~6000달러까지 소요된다. 심지어 이 가격은 묘지가 포함된 것이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묘지는 준비해 놓았으니 나머지 장례절차는 자녀들의 몫이다"라고 말하는 것 또한 큰 부담을 주는 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비용이 적게 드는 '화장을 해달라'는 층도 크게 늘고 있는 상태.

매장의 경우 곳에 따라서는 묘지비용과 장례진행 비용이 역전된 경우도 자주 접할 수 있으며, 최근의 평균치를 보면 묘지포함 장례식(식비) 등 전체비용은 2만5천~3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바로 장례절차 비용에 대한 '장례보험'. 언제 죽을지 전혀 모르는 그 미래의 시간에 대해 스스로 마지막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니 절대 사치이거나 불필요한 안전장치가 아니라는 부연설명이다.

10년 만기 페이먼트 플랜 등이 있으며, 가입자 나이에 따라 월 65달러~150달러 등 부담없는 범위 내에서 장례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만기후 그 증서를 보관하게 되면, 사망후 자녀들이나 남아있는 지인들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고 평생에 대한 보장을 해두는 셈이다. 한마디로 일시불로 낼 비용을 미리 살아 생전에 분납으로 내는 방식이다.

이는 미래에 막상 닥쳐서 준비할 경우 가격이 치솟아있을 수 있기에 언제일지 모를 미래의 가격이 아닌 현재가치에 의해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전화 한 통화만 넣으면 1~2시간 이내에 모든 장례절차 준비를 마련해주는 서비스. 이처럼 유족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인 '장례보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장례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문의: (310) 987-0736 / (626) 890-9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