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값 하락세 연말까지 이어질 듯

남가주 개스값이 5주째 하락한 가운데, 연말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남가주자동차협회(AAA)가 14일 전망했다.

AAA에 따르면 이날 레귤러 기준 LA-롱비치지역 개스값은 갤론당 평균 3.14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5센트 낮아졌다. 또 오렌지카운티는 갤론당 평균 3.09달러로 주간 4센트 줄었다.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샌디에고 등 나머지 남가주 지역도 모두 하락했다. AAA 측은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연말까지 개스값 하락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