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에이스 콜 해멀스(34)가 975만 달러짜리 저택을 자선 단체에 기부해 화제다. MLB닷컴은 16일 "해멀스와 그의 아내 하이디가 저택을 비영리 단체 캠프 바나바스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2015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해멀스는 아내 하이디의 고향 미주리 주에 침실 11개, 화장실 13개를 갖춘 저택을 지었는데 2017년 미주리 주 저택이 완공돼 구매할 사람도 있었지만 해멀스 부부는 고민 끝에 기부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