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과 정소민이 2018년 첫 공식 공개 연인이 됐다.

정소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스포츠서울에 “정소민이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게된 이준 배우와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과 정소민이 지난해 12월29일 판교에서 만나 데이트했으며 백화점의 L사 매장을 방문, 스카프를 고르는 등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해 8월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준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로 2009년 데뷔했다. 같은 해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이후 ‘정글피쉬’ ‘선녀가 필요해’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했다.

정소민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으로 데뷔해 드라마 ‘장난스런 KISS’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디데이’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스물’ ‘아빠와 딸’ 등을 통해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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