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42)가 다이어트를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5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초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목표 체중에 도달"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이 찌기는 쉽고 빼기는 힘들지만, 목표가 생기면 언제 살이 쪘었나 싶을 정도로 금방 빠져 버린다"라고 말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여러 장의 사진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리수는 이목구비가 더욱 또렷해진 모습으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아냈다. 상의를 살짝 들어 올려 복근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날렵해진 턱 선과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하며 다이어트 성공을 인증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너무 마른 것 같아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잘 챙겨드세요" 등 하리수의 건강을 염려하는 반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달 26일 열린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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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하리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