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전 세계 언론인들이 모이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가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를 향한 취재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PC는 평창올림픽에서 벌어지는 경기 결과는 물론 각종 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취재진의 작업 공간이다. 여기에 각국 올림픽위원회(NOC)도 자국 선수들의 성적은 물론 문화를 홍보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18 평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58개국 62개 언론사와 31개국 111개 방송사, 통신사 35개 등 3천여명의 취재진이 MPC에서 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