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관객 수100만 명을 넘어섰다.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코코'는 개봉 6일째인 16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디즈니·픽사의 최고 흥행작이라 평가받는 '인사이드 아웃'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겨울왕국' 이래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코코'의 흥행으로 디즈니는 '겨울왕국'을 시작으로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까지 겨울 시즌에 내놓은 모든 작품이 흥행 불패를 달성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1987', '신과 함께' 예매율을 제치고 신작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그것만이 내 세상'의 공세에도 예매율 정상급을 계속 유지하는 등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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