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통 큰 선물을 해 화제다.

SBS 수목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서 변호사 최자혜 역을 열연중인 고현정이 최근 스태프들에게 롱패딩과 화장품을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현정은 지난해 말 스태프들을 위해 150여벌의 카이아크만 롱패딩과 150여개의 이르는 화장품 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이처럼 깜짝 놀랄만한 통 큰 선물을 스태프 전원에게 나눠줘서 모두들 고마워했다”라며 “덕분에 모두들 추운 겨울도 이기고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더욱 돈독해졌다. 따뜻한 마음씀씀이를 보여준 고현정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은 1월 17일 첫 방송되자마자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맡은 변호사 캐릭터를 흡입력있게 소화중인 고현정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가능했다. 또한 그녀는 경찰 독고영역 이진욱 뿐만 아니라 악의 4인방을 맡은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윤종훈, 그리고 정은채 등과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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