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영향, 5월 공연 끝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팝가수 엘튼 존(70·사진)이 반세기 동안 이어온 월드 투어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이 24일 보도했다.

존의 은퇴 결정은 지난해 남미 순회공연 당시 희귀 세균에 감염돼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최근 급격하게 나빠진 건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연예 매체들은 관측했다.

라스베가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열릴 그의 마지막 콘서트는 5월로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