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가 1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가 30일 오후 1시 15분 기준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수 1400만 177명을 기록했다.

'신과 함께'는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쟁쟁한 국내외 영화들의 개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 7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꿋꿋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흥행 영화 톱3에 진입한 후 일주일이 지나 1400만 관객 돌파라는 또 한번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흥행 3위의 성적. 2위는 1425만 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으로, '국제시장'의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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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신과함께' 포스터